문화체육부는 4일 올해 제4회 기업문화상 대상(대통령상) 수상기업으로 대우전자(대표 배순훈)와 대성하이테크전자(대표 정헌대)를 각각 선정·발표했다.대기업 부문에서 수상한 대우전자는 기본에 충실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기업문화를 정립, 확산시킨 공로가 인정을 받았다.
89년 2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발한 후 작년에 종업원수 72명에 매출 66억원을 기록한 대성하이테크는 음향기기 전문제조회사로 자기상표로 수출하는 한편 회사지분의 직원분배 등을 통하여 노사평화를 유지해 중소기업부문에서 수상했다. 또 견실하고 모범적인 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신설된 창업문화상(국무총리상)은 웹인터내셔날(대표 윤석민)이 차지했다.
모범상(문체부장관상)은 ▲한국전력 변상호 과장 ▲한국도로공사 이규철 부장 ▲석탄공사 신택선 과장 3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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