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 외신=종합】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77·스페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IOC위원장에 재선, 4번째 임기에 들어갔다.스위스 로잔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차 IOC 총회는 단독 입후보한 사마란치 현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사마란치 위원장은 80년 처음으로 IOC 위원장에 취임한 이래 89년, 93년에 이어 2001년까지 4번째 집권에 성공했다.
하지만 77세의 고령인 그가 2001년까지 임기를 채울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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