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발생한 베트남 항공기 추락사건 수습을 위해 외무부 직원 4명, 건교부 직원 2명을 포함해 모두 6명으로 구성된 사고수습대책반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했다.정부는 또 캄보디아의 구조장비와 기술이 열악한 점을 감안, 시신수습을 위해 119 구조대 5, 6명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정부는 이와함께 주한 베트남대사관과 베트남항공사와 협의, 4일 상오 시내호텔에 사고 대책본부를 마련해 유가족들의 사고현장 방문과 보상문제 등을 협의키로 했다.
외무부도 이날 본부 상황실에 사고대책반(720―2311, 732―2412)을 마련, 유가족들의 문의를 받고 있으며, 유가족들의 현지방문을 위해 여권발급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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