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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 녹색통장 기부금 전달/97년 1차분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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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 녹색통장 기부금 전달/97년 1차분 1억원

입력
1997.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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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표 한국외환은행장은 3일 상오 11시 한국일보사 사장실에서 녹색생명운동 97년도 1차분기부금 1억원을 한국일보사 장재근 사장과 이세중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에게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이성재 외환은행 상무, 최열 환경련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외환은행은 95년 5월26일 녹색생명신탁통장의 은행수익금 가운데 고객에게 지급하는 총이자수입의 2%에 해당하는 액수를 녹색생명운동 기금으로 출연키로 약정하고 지금까지 모두 3억2천여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일보사와 환경련은 95년부터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종합환경보호운동인 녹색생명운동을 벌여오면서 「남산껴안기」 「한강껴안기」 「전국녹색지도그리기」 「전국금속부식도조사」 등 환경보호계몽사업과 조사사업을 벌여왔다.<윤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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