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철훈 특파원】 한일의원연맹은 3일 도쿄(동경)에서 제24회 합동총회를 개최하고 대북 식량지원과 한반도에너지 개발기구(KEDO)에 대한 지원, 4자회담 개최 등에 있어서 양국이 긴밀히 협조하기로 합의했다.한편 일본측 의원대표단은 이날 회의에서 재일한국인의 대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군대 위안부문제 등 전후처리문제는 인도적 관점에서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한국측의 요청에 이해를 표시했다. 한일의원연맹의 합동총회에서 군대위안부 문제가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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