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러시아제 TU(투폴레프)134 여객기는 60년대 개발된 옛 소련의 군용기를 민간 수송용으로 개조한 것이다. 소련항공기 설계기술의 대부인 안드레이 투폴레프가 50년대부터 내놓은 TU 시리즈중 TU104 쌍발제트기와 TU124 다음에 나온 기종이다. 탑승인원 72∼80명, 최대 비행거리 2천8백㎞, 시간당 최대 속력 8백50㎞로 러시아 국내항공이나 동유럽 및 옛 소련 공화국에서 중·단거리 비행에 주로 사용돼 왔다.<박진용 기자>박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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