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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각종 소화기질환과 소화기암의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소화기센터를 개설하고 초대소장에 최규완 서울대의대 교수를 임명했다. 36년간 서울대병원에 재직해온 최교수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주치의를 지낸 소화기 분야의 권위자.대한소화기병학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3차 국제위암학회 조직위 부위원장과 대한헬리코박터연구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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