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1일 대한항공 여객기 괌 추락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2백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미국 휴스턴의 샌안토니오 육군병원에 입원중이던 KAL기 승무원 한규희씨가 지난달 30일 상오 숨졌다』며 『이에 따라 사망자는 1일 현재 2백27명이며 생존자는 27명』이라고 말했다.
사망자중 현재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총 99구로 이중 77구가 국내로 운구되었으며, 신원이 확인안된 1백28구의 시신에 대해서는 한미 양국이 유전자감식을 통해 확인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