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크텔레콤 사업 시작국내에서도 무선데이터통신시대가 열리기 시작했다.
인텍크텔레콤(대표 홍용남)은 1일부터 「01483스타텔」브랜드명의 무선데이터통신 사업을 시작했다. 무선데이터통신은 이동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통신서비스로, 자료전송 에러가 거의 없고 통신 보안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인텍크텔레콤이 이달부터 제공하는 사업은 「무선 기사송고」 「교통카드 무선충전」 「물류관제」시스템 등 3가지이다.
무선 기사송고의 경우 기존의 노트북에 무선모뎀을 장착, 사건현장 등에서 작성한 기사를 전화선을 이용하지 않고 신속하게 보낼 수 있다. 우선 기지국이 설치된 서울지역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하이텔 천리안 등 PC통신도 무선으로 접속할 수 있다. 모뎀가격은 대당 35만원선.
상용화에 성공한 교통카드 무선충전시스템은 버스카드를 손쉽게 재충전하는 방식이다. 서울과 수도권에 설치되는 5,000여개의 무인무선충전기를 이용해서 버스카드를 충전한 뒤 대금은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로 결제한다.
물류관제는 무선망 제어기가 설치된 센터에서 운행중인 차량, 선박, 비행기 등의 위치를 추적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문의 (02)3434―7036<전국제 기자>전국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