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세계에선 나도 킹 메이커」 대통령 선거를 소재로 한 컴퓨터 게임이 등장, 12월 대선과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다.지오마인드에서 만든 「헬로우 대통령」이란 제목의 게임을 하다보면 대통령을 만들어 내는 킹 메이커가 된다.
대선 후보는 김영웅 김대운 김필승 이창조 등으로 현실 정치인 등을 암시하는 사람들이다. 이가운데 한명을 선택해서 게임자가 그를 도와 대통령으로 만들어 가는 게임이다.
선거캠프를 구성, 선거자금을 모으고 공약을 개발하는 것은 기본이다. 상대방 전략을 파악하기 위해 스파이를 파견하고 심지어 자신이 미는 후보의 얼굴을 국민의 호감을 사는 모습으로 성형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나 이 게임에서도 정책개발 및 수행능력이 있고 선거운동을 깨끗이 해야 승리할 수 있다. 환경오염으로 생겨난 괴물 「레드몬스터」가 나타나면 적절한 정책을 제시해 물리치고 정직한 선거운동으로 국민의 지지를 얻어야 대권을 잡을 수 있다.<박승용 기자>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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