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은 2일부터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총회 참석과 체코 헝가리 러시아 등 동구권 방문을 위해 31일 출국했다.이회장은 22일까지 20여일간 해외에 체류하는 동안 차기 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하는 IOC총회에 참석하는 한편 삼성그룹이 후원하는 로잔 세계체조선수권대회를 참관해 우리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회장은 이어 체코와 헝가리 등 동구지역을 방문해 현지 사업장을 돌아보는 한편 그룹의 국제화 실천을 가속화하고 동구권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계열사 사장단 전략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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