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성묘차량들로 정체가 극심했던 31일 수도권 고속도로 주변 골프장에는 내장객들의 지각사태가 속출, 평소 절대 금기로 여겨졌던 골프장의 「불문율」이 파괴되는 사태가 빚어졌다.골프장측은 최악의 이날 교통상황을 감안, 20∼30분 정도 지각한 팀에는 티업시간을 연기해 줬으며, 「동반자 지각참여」를 전제로 2명 1조 라운딩도 허용했다. 골퍼들의 지각사태로 티업시간이 뒤죽박죽 되자 제시간에 도착한 일부 골퍼들은 진행자에게 거칠게 항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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