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최수학 기자】 31일 하오 2시10분께 경북 고령군 성산면 지산리 88고속도로에서 대구방향으로 가던 경남 2느7640호 프라이드승용차(운전자·허상호·45·경남 김해시 외동)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경남89두4261호 1톤 포터트럭(운전사·정연하·49)과 충돌했다.이 사고로 프라이드운전자 허씨와 부인 전하옥(38)씨, 아들 진혁(17)군, 형 기호(56·부산 금정구 부곡동)씨 등 일가족 4명과 트럭운전사 정씨 등 모두 5명이 숨졌으며 정씨의 누나 경순(57·경남 진주시 판문동)씨가 중상을 입었다. 허씨 가족은 추석을 앞두고 경남 거창의 선산에 성묘하고 귀가하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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