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의 성적표를 위조, 미국 대학에 제출한 한국인 지원자 5명이 불합격 처리됐다.31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미 남가주대(USC)는 최근 연세대측에 서류상 의문점이 있는 입학 지원자 20여명의 재학사실을 문의, 5명이 연세대 입학사실조차 없는 학생의 이름으로 된 성적표를 제출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 위조 성적표는 미 로스앤젤레스 일대 유학알선 브로커들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USC측은 『타대학 증명서를 낸 지원자와 재학생에 대해서도 유사 사례가 있는지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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