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한 전 천도교 교령 오익제씨는 29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월북동기 등을 밝혔다.30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오씨는 회견에서 『남한에서 통일운동을 자유로이 할 수 없기때문에 월북했으며 78년 천도교 춘천교장이었던 이도춘의 분신자살을 본후 월북을 모색해왔다』고 밝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오씨는 이어 『김일성 부자를 존경하며 김일성의 통일유훈에 따라 통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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