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조업 중단으로 차질을 빚었던 쌍용자동차의 생산라인이 30일부터 정상 가동되기 시작했다.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은 ▲8월분 상여금 조속지급 ▲산재추방 ▲퇴직금 우선변제 헌법불합치 결정 반대 등을 주장하며 26일부터 노조가 조업을 중단하면서 생산차질을 빚어왔다.
노조는 그러나 30일 상오 평택에서 조합원 전원이 참석한 집회를 열어 회사의 어려움을 감안해 8월분 상여금을 절반씩 나눠 이날과 11월중에 받기로 사측과 최종적으로 합의, 조업을 재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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