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행 2022년 가능「에이즈는 언제쯤 극복할 수 있고 우주여행은 몇년내에 실현 가능할까」 일본 과학기술청 산하 과학기술정책연구소는 최근 「미래과학기술 예측조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미래기술의 실현시기를 전망했다.
4,800여명의 과학자들 의견을 취합, 1,072건의 미래기술을 예측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에이즈 백신이 개발되고, 2009년에는 에이즈 치료법이 상용화한다. 우주여행은 2022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정보통신분야 신기술과 관련해서는 2003년 수첩 크기의 컴퓨터로 세계 어느 곳에서나 멀티미디어 통신이 가능해진다. 2012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음성자동통역기가 개발되고 2024년에는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인공지능칩이 개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생명과학과 인류건강의 미래상에 대해서는 2004년 유전자 조작으로 농작물 품종개량이 널리 이용되고 현재 40%를 밑도는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2013년 7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16년 치매 치료법이 나오고 2019년에는 인공눈을 이식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8년이면 청소나 세탁을 하는 가정용 로봇이 보급되고 2020년 우주공간에 태양광 발전소가 건립되며, 2026년에는 핵융합발전이 실현될 전망이다.<선년규 기자>선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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