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다국적 제약회사인 그락소웰컴의 한국법인인 한국그락소웰컴이 북한과 본격적인 교역을 시작한다.한국그락소웰컴은 29일 지난 3월 마크 골드워시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평양을 방문, 북한당국자와 현지진출에 원칙적으로 합의한데 이어 최근 평양부근의 정제공장 증설과 현대화에 앞으로 10년간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이에 따라 한국그락소웰컴은 나진·선봉자유무역지대가 아닌 북한지역에서 교역을 하는 최초의 회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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