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제일은행에 대한 특별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은은 29일 제일은행측이 제출한 자구계획서 내용이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 특융을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한은 관계자는 『특융의 정확한 규모와 금리수준은 다음달 4일 열리는 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다』며 『한은특융이 수지보전차원이 아닌 유동성부족 해소를 위한 지원인 만큼 특융규모는 당초 알려진 2조원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준형 기자>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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