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4자 예비회담 불참 밝혀”/워싱턴타임스 보도

【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북한은 9월 뉴욕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2차 4자 예비회담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대변인이 밝혔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의 한 대변인이 『우리는 미국이 망명자들을 붙들고 있는 한 9월15일에 예정된 회담에 참석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미국이 망명자들을 데리고 있는 한 미국과 정상적인 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고려할 수 없음을 밝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