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선 “원칙고수” 재확인전국 외국어고와 과학고 학부모들은 28일 교육부의 비교내신제 폐지방침에 반발해 추진했던 집단전학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학생전원이 동시에 자퇴원을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원외고 학부모 대표 박영숙(45·여)씨는 28일 『집단전학원을 제출하려 했으나 학교측이 신청서에 날인을 거부했다』며 『외국어고와 과학고 학부모들은 10월중 일제히 자퇴원을 제출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학원을 접수한 한영 이화 등 2개 외고의 학부모들은 자퇴원을 제출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일부 학생들을 위해 내신성적 반영방법을 바꿀 수는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이은호 기자>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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