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신개념 국민차 「아토스」 보도회를 갖고 9월2일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발표했다.95년 10월부터 1,5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아토스는 우물정자 형상의 안전장치를 엔진룸에 적용해 정면 충돌때 차체의 강성을 높이고 고장력강판을 적용하는 등 중형급 차량에 맞먹는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토스는 올해 4만여대를 생산해 우선 내수용으로 판매한 뒤 내년에는 총 15만대를 생산, 국내에 8만대, 해외에 7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아토스와 아토스벤처 두가지 모델로 아토스의 경우 498만원, 아토스벤처는 52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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