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만 되면 정년을 마치는 것이 보편화한 교수사회에도 명예퇴직 바람이 불고 있다.연세대는 28일 간호대 간호행정학교실 이혜원(60) 전춘영(63) 교수와 모성간호학교실 최연순(62) 교수 등 정년을 2∼5년 남겨둔 교수 3명이 명예퇴직한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후학에게 기회를 주고 특별한 사유로 강의를 더이상 진행 할 수 없는 교수에게 특별수당 등 복지혜택을 주기 위해 93년부터 근속연수 20년이상의 교수 가운데 명예퇴직 신청자를 받았다. 이 제도로 연세대에서는 95년과 96년 각각 1명의 교수가 명예퇴직한 바 있다.<김정곤 기자>김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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