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최고경영자회의서LG그룹 구본무 회장은 27일 『최근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룹 최고경영진들이 위기상황을 명확히 인식하고 전략 목표를 차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회장은 이날 용평리조트에서 끝난 「LG그룹 97 글로벌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폐회 연설을 통해 『다른 대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체험하지 않고 있다고 해서 안일한 사고와 태도를 가져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회장은 이어 『현재의 경영여건을 경쟁력이 있던 사업조차도 언제 패퇴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이라며 『방만했던 사업구조를 정비하고 건실한 재무구조를 갖춰 강한 기업체질을 확립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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