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4회 경상북도 서예대전에서 한문부문 대상을 차지한 작품에 오자가 발견돼 수상이 취소됐다.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는 27일 서예대전에서 한문부문 대상을 차지한 박기진(45·영주시·서예학원 운영)씨의 작품을 검토한 결과 오자 2자가 발견돼 대상을 취소했다고 밝혔다.도지회에 따르면 조선 명종때 선비 박충원의 시 「유관」 일부를 예서로 쓴 박씨의 작품 가운데 눈 안자가 잠잘 면자로, 침 타자가 졸음 수자로 잘못됐다고 밝혔다.<대구=이상곤 기자>대구=이상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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