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게재한총련이 2학기 개강을 맞아 대대적인 조직재건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27일 밝혀졌다. 한총련은 이날 PC통신에 게재한 「한총련 혁신·강화를 위한 개강사업 계획서」에서 2학기 개강과 동시에 탈퇴 대의원의 탈퇴선언 번복 운동과 한총련 사수 서명 및 경비조달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총련은 이에따라 현재 의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이준구(27·건국대 총학생회장) 한총련 조국통일위원장을 중앙대책위원장으로, 대의원들은 대책위원으로 하는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또 탈퇴선언을 번복한 대의원들의 명단도 30일과 다음달 11일 2차례에 걸쳐 대학 학보 등에 광고형태로 게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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