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채시라(29)·신성우(30) 커플이 26일 약혼 3개월여만에 파혼키로 결정했다. 신씨는 이날 새벽 『채시라나 그녀의 부모님이 내세우는 조건은 남편될 입장에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이 너무 많았다. 남편이나 시집에 대한 위상이 제대로 서지 않는 결혼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파혼배경을 설명했다.5월23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약혼식을 가진 이 커플은 다음달 20일 타워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23일 신씨측에서 보낸 사주단자를 채씨의 아버지 채영석(56)씨가 신씨의 집을 찾아가 되돌려 준 것으로 알려졌다.<김관명 기자>김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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