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26일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9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특별기구를 운영하고 검찰총장 집무실에 학원폭력 직통신고전화를 설치키로 했다. 검찰은 송인준 대검 강력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기획단」을 구성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검찰청에 소년부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김태정 검찰총장은 서울지검 동부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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