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연합】 한국의 원화가 동남아 통화위기의 새로운 제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가들이 26일 경고했다.야마이치연구소의 분석가 이소아이 타카시씨는 『원화가 다음 제물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한국의 경제토대는 좋지 않아 투기꾼들이 원화를 목포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사쿠라연구소의 미주사코 키요유키씨도 『원화가치의 폭락이 동남아 통화위기와 관계가 없고 한국 내부문제 때문에 발생한 것 같다』면서도 『주요기업의 연쇄도산과 취약한 경제 토대로 인해 한국이 투기꾼들의 목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드니의 분석가들도 같은 견해를 표하면서 한국의 통화위기는 태국의 통화위기에 앞서 알려졌으며 원화는 한때 취약한 통화로 여겨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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