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련 대구시행정부시장 등 대구시 고위공무원 2명이 가명으로 골프를 치다 우연히 신분이 들통났다.박부시장과 문영수 시경제국장은 24일 상오 7시30분께 경북 칠곡군 경북컨트리클럽에서 이순 한국은행 대구본부장, 황경호 대구은행 시청지점장과 골프를 치다 캐디들에게 『재교육을 받도록 해주겠다』며 골프채와 공을 팽개치고 호통을 친뒤 캐디없이 골프를 쳤다. 이들은 뒤팀이 지역언론사에 제보하는 바람에 신분이 들통났다. 박부시장 등은 『서비스가 엉망이어서 타일렀을뿐 폭언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대구=전준호 기자>대구=전준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