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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아반떼와 티뷰론 일부 차량의 스펀지현상과 관련, 96년 7월부터 10월까지 생산된 아반떼와 티뷰론 수동변속기 차량 2만9,756대에 대해 보증수리기간에 관계없이 무상수리를 해주기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현대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티뷰론과 아반떼 수동변속기 차량 중 일부가 클러치 마스터실린더의 기능미비로 클러치 페달을 밟아도 기어변속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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