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15개 건설사 담합 적발/세종로 종합청사 신관 입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15개 건설사 담합 적발/세종로 종합청사 신관 입찰

입력
1997.08.26 00:00
0 0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선경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등 국내 굴지의 15개 건설회사가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신관 신축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명령조치를 내렸다.공정위는 3월 이 공사 입찰과정에서 담합을 제의한 선경건설 및 선경과 향후 공사에 공동참여한다는 각서를 받고 담합에 참여한 국제종합토건에 대해 일간지에 개별사과광고를 내도록 시정명령조치를 내렸다.

또 담합에 참가해 일부러 높은 응찰가격을 써낸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등 13개 회사는 공동 사과광고를 내도록 조치했다.

선경건설은 입찰과정에서 정부종합청사 지하에 세종로 주차장을 건설, 정부로부터 20년간 사용권을 받았다는 연고권을 주장하며 나머지 14개 업체들과의 합의에 따라 558억9,000만원에 응찰한 것으로 밝혀졌다.<정희경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