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익제씨 월북사건으로 비롯된 여야간 색깔론 공방은 국민회의가 22일 신한국당의 강삼재 사무총장과 정형근 정세분석실장 및 이사철 대변인 등을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 법정공방으로 비화됐다.신한국당 이사철 대변인은 『김총재는 자서전과 방송·토론회 등을 통해 자신이 좌익활동을 했었음을 고백했다』며 『국민회의가 변명과 궤변으로 진실을 가리려 할수록 국민의 의혹은 더욱 커진다』고 반박했다.<관련기사 4면>관련기사>
이대변인은 이어 『명확한 진상과 진실규명을 위해 기획입북설을 국민회의에 제보한 50대 남자의 신원을 밝힐 것을 국민회의에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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