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송대수 특파원】 중국을 방문중인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2일 하오 중난하이(중남해) 로 장쩌민(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 김영삼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중 경제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주석은 이 자리에서 『한국측이 요청한 산둥(산동)성 원전사업을 중국전력공업부측과 협의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한중 양국은 전쟁의 역사가 되풀이돼서는 안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고 침략당한 역사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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