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3호 위성의 발사용역업체로 선정된 유럽연합의 아리안스페이스사는 21일 「아리안 Ⅳ」로켓을 공개했다.제작에 총 800억원이 소요되는 이 로켓은 무게 4.7톤에 주로켓과 4개의 보조로켓으로 구성돼 있으며 99년 8월 총 3톤에 달하는 무궁화 3호위성을 쏘아올려 정지궤도에 안착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발사성공률은 97%. 아리안스페이스사는 『「아리안Ⅳ」로켓으로 발사할 가능성이 높지만 한국통신과는 최근 개발된 「아리안 V」로켓에 대해서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전국제 기자>전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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