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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선언 발표세계정치학회(IPSA) 제17차 서울세계대회에 참석한 43개국 2백명의 정치학자들은 21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세계정치학회 학자들의 선언」을 발표했다. 최상룡(고려대 교수) 한국정치학회 회장이 한국어, 레지나 와트킨―콜브 영국 노팅엄 트렌트대 교수가 영어로 발표한 이 선언은 92년 체결된 「남북합의서」를 토대로 남북한 당국에 비핵, 불가침, 교류를 촉구했다.
서울세계대회는 이날 5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폐막됐다.<이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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