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중국 공산당의 최고지도부인 중앙정치국에서 부총리 겸 정치국원으로 발탁될 것으로 보이는 쉬구앙디(서광적) 상하이(상해) 시장의 후임으로 천리앙위(진양우) 상근부시장(50)이 내정됐다고 도쿄(동경)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장쩌민(강택민) 지도부의 「상하이방」 중용으로 상하이시장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젊은 부시장의 승진 내정은 장차 중앙의 인재등용까지를 시야에 넣은 인사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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