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20일 임기만료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조요한 위원장 후임으로 김종운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전 서울대총장)을 위촉했다. 또 8명의 윤리위원중 박홍 김형덕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윤형섭 건국대총장과 장상 이화여대 총장을 새 위원으로 위촉했다.□신임 김 위원장 프로필
문학을 전공한 전형적인 학자로 91년 교수들의 첫 직선투표로 서울대 총장에 취임했었다. 온화하고 자상한 성품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서울대 총장직을 무난히 수행했다. 청렴결백하고 검소해 공직자윤리위원장에 적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동진(57)씨와 2남1녀. ▲서울 68세 ▲서울대 영문과 ▲성균관대 서울대 교수 ▲서울대 인문대학장 부총장 총장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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