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국은 12월 세계무역기구(WTO) 금융협상 시한을 앞두고 신흥경제국들에 단계적인 금융시장 개방일정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고 미 재무부가 19일 밝혔다.재무부는 이날 로버트 루빈 재무장관이 WTO 금융라운드 협상시한을 앞두고 15일 레나토 루지에로 WTO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금융시장 자유화는 경제개발과 탄력있고 지속적인 국내 금융체제의 구축을 위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루빈 장관은 이 서한에서 시한이 되기 전에 강력한 WTO 금융협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주요 국가들이 협상안을 제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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