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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도 대표단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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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도 대표단 귀환

입력
1997.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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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지구(신포)=공동취재단】 경수로 착공식에 참석했던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대표단이 20일 하오 동해항으로 귀환했다.대표단은 경수로 부지와 양화항간의 열악한 도로사정으로 장비 운송이 늦어지는 바람에 당초 예정보다 4시간 가량 늦은 상오 10시께 양화항을 출항했다.

스티븐 보스워스 KEDO사무총장과 장선섭 경수로기획단장, 폴 클리블랜드 미 경수로대사, 스다 아키오(수전명부) 일본 경수로대사대리 등은 선상 회의를 갖고 착공이후 사업추진일정 등 전반적인 경수로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앞서 KEDO 대표단은 19일 하오 저녁 리셉션을 마친 뒤 양화항에 정박해있던 한나라호에서 1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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