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지구(신포)=공동취재단】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은 19일 하오 2시 함경남도 신포 금호지구에서 대북 경수로사업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착수했다.<관련기사 2·3면> 이번 착공은 94년 10월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 체결 이후 2년10개월만에 이뤄진 것으로 KEDO는 북한에 1천㎿급 경수로 2기를 공급하며 북한은 그 대가로 핵개발을 포기하고 핵동결을 계속 유지하게 된다. 관련기사>
이날 착공식은 개식선언에 이어 KEDO와 북한, 한·미·일 3국 대표 연설, 기념발파, 사업설명, 현장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KEDO측은 착공식후 경수로 기술자 숙소에서 북한대표단을 초청한 가운데 기념 리셉션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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