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윤순환 기자】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의 유해발굴작업과 유품수거 작업이 이번 주말께 종료될 예정이다.대한항공 현지대책반장 심이택 부사장은 18일 『미 해군수색대에 의한 유해발굴이 4∼5일뒤면 마무리되고 기체잔해 처리도 26일께면 끝날 것』이라며 『미 케니언사의 유품수거작업도 주말께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하오 김재식(32), 강정원(35), 김현준(31)씨 등 3구의 시신이 대한항공 KE 802편으로 국내에 도착, 이날까지 41구의 시신이 국내 운구됐으며 현재까지 86구의 신원이 확인됐다. 또 희생자 시신을 발굴하기 위해 미국의 수색·구조요원 4명이 특수수색견 3마리와 함께 이날 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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