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에서 낙뢰 등으로 인한 정전사고가 잇따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하오 11시10분께 서울 중랑구 망우1동 용마돌산공원옆 고압선 변압기가 번개에 맞아 파손되면서 5백여가구의 전기공급이 2시간여동안 끊겼다. 상오 11시50분께는 망우1동 전력공급선에 이상이 발생, 한국전력공사측이 복구를 위해 전력공급을 중단하는 바람에 2백여가구가 1시간30분동안 정전됐다. 또 강북구 수유1동과 번동 일대 2백여가구가 전력과다 사용으로 하오 3시30분께부터 3시간30여분동안 정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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