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연합=특약】 미국은 냉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형 핵무기나 기존 핵무기의 개조를 연구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8일 에너지부의 문서를 인용, 보도했다.워싱턴의 한 민간 군축단체가 입수한 문서는 미국이 대량살상 무기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마련된 협정을 무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비밀이 해제된 에너지부 문서는 수소폭탄 원자 기폭 장치의 재설계 등을 포함해 『광범위한 설계기술을 응용하는 작업』이라고 적고있다.
에너지부 관리들은 이는 구형 설계를 현대화하는 작업으로서 신형무기 개발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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