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전국 피서지에서는 15일 16명, 16일 12명, 17일 5명 등 30명이상이 익사하거나 실종됐다.17일 상오 7시10분께 제주 남제주군 남원읍 남원리포구에서 낚시하던 이광조(41·남제주군 남원읍)씨 등 2명이 5∼7m의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16일 밤 11시45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삼길포 선착장에서 산책중이던 송가석(26·충남 태안군 근흥면) 김진희(25·여·충남 당진군 석문면)씨가 발을 헛디뎌 송씨는 바다에 빠져 숨지고 김씨는 구조됐다.
하오 5시께는 전남 장흥군 유치면 신월리 휴양림계곡 수영장에서 혼자 물놀이를 하던 김선민(6)군이 깊이 70㎝의 웅덩이에 빠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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