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료공업협회산하 9개 회원사는 14일 북한에 「사랑의 비료보내기운동」을 한국일보사와 함께 벌이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서영훈 상임대표에게 비료 8백톤을 기탁했다.회원사 대표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상오 10시30분께 서로돕기운동 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동훈(남해화학 사장) 비료공업협회 회장은 『이번에 보내는 비료가 동족으로서 북한 농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남북화해의 기초를 닦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정덕상 기자>정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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