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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하티 UPI=연합】 독립 50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인도 북동부지역에서 열차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한 7명이 숨졌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이날 아삼주의 주도 가우하티에서 동쪽으로 230㎞ 떨어진 실로니 바리 마을 부근 철로에 설치된 폭탄이 터지며 이곳을 지나던 열차의 승객들이 사상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분리독립을 주창하며 독립 50주년 기념 파업을 촉구했던 보도족 반군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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