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이건우 기자】 13일 하오 9시께 경남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 하동화력발전소내 석탄하역장에서 작업중이던 (주)한전산업개발 운영과장 김종균(34·경남 사천시 벌리동 주공아파트)씨 등 4명이 석탄더미에 깔려 김씨 등 2명이 숨지고 장기준(36·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씨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사고는 전날 내린 빗물이 하역장내 석탄저장 탱크속으로 유입되면서 2톤 가량의 석탄이 14m 높이 탱크벽면에 붙어 하역작업에 어려움을 겪자 인부들이 로프를 타고 올라가 제거작업을 하던중 석탄덩이가 무너져 내려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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