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 리오넬 조스팽 총리의 프랑스 좌파내각은 고용증진과 사법개혁, 문화 진흥을 위한 예산을 증액하는 대신 국방예산은 대폭 삭감한 98년도 예산안을 마련한 것으로 현지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조스팽 총리는 각 부처간의 협의를 통해 부처별 예산상한을 명시한 공한을 각 장관들에게 시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회고용부분의 예산 증액을 위해 국방예산이 삭감된 것으로 알려져 군통수권자인 자크 시라크 대통령과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