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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후 피부 및 머리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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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후 피부 및 머리손질

입력
1997.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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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후 차가운 화장수로 거칠어진 피부 진정·보습/상한 모발엔 영양크림 바르고 따뜻한 타올로 5∼7분 감싸야바캉스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드는 이맘때면 피부는 벌써 가을을 준비해야한다.

여름내 뜨거운 햇볕과 싸우느라 거칠어진 피부를 방치하면 초가을의 어느날, 주름과 기미가 잔뜩 늘어난 얼굴을 거울속에서 마주치게 될지도 모른다. 『여름철 잘 가꾼 피부가 가을 겨울 피부미인을 만든다』는 모델출신 이미지컨설턴트 김동수씨는 『바캉스후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피부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기본』이라고 조언한다.

김씨는 바캉스를 다녀온지 3주이내에는 묵은때와 각질제거를 위한 팩이나 마사지는 하지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예민해진 피부를 더 자극하기 때문. 대신 매일 저녁 깨끗이 세안한후 알콜이 함유되지 않은 차가운 화장수를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서 10∼15분간 광대뼈와 콧잔 등에 올려놓기를 10분 간격으로 2∼3회 실시한다. 피부진정은 물론 보습효과를 줄 수 있다. 피부가 다소 거칠다 싶으면 일주일에 2회 정도는 화장수대신 찬 우유를 사용한다.

3주후부터는 일주일에 2회 마사지와 팩, 스크럽제품을 이용해서 묶은때와 각질을 제거하고 영양을 공급한다. 마사지할때 영양크림만 사용하는 것보다는 에센스와 영양크림을 1:1비율로 섞어 사용하는 것이 피부에 부담없이 흡수가 잘 된다.

강한 자외선은 모발도 쉬 상하게 만든다. 약산성 샴푸를 사용한후 두발용 영양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5∼7분 따끈한 타올로 머리를 감싸주면 모발의 윤기를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다. 젖은 머리는 선풍기 바람을 이용해 말리는데 어느정도 마른뒤에 드라이로 컬을 잡아준다. 85%이상 머리가 말랐다 싶을때 드라이를 그치고 자연건조시키는 것이 머리결을 덜 상하게 하는 요령이다.<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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